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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문가영, 데뷔 후 첫 연극 도전…‘기억과 사랑과 비극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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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문가영이 데뷔 후 첫 연극에 도전한다.
 
SM C&C는 문가영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줄리엣’ 역으로 캐스팅 돼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자유롭고 사랑하고 꿈을 키워야 할 젊은이들이 어떻게 기성세대의 문제로 인해 상처받고 희생되었는지를 이야기하며 화해와 소통, 변화의 가치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아크로바틱(Acrobatic)과 무용이 복합적으로 스며드는 피지컬드라마(Physical Drama)의 형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연극에 처음 도전하는 문가영은 ‘줄리엣’ 역을 맡아 상대 ‘로미오’역의 배우 이해우와 권방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복합적인 감정은 물론, 춤까지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걸그룹 에이핑크의 김남주와 함께 ‘줄리엣’ 역으로 더블캐스팅, 서로 다른 ‘줄리엣’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플레이박스 시어터
플레이박스 시어터
 
아역으로 데뷔,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탄탄히 다져온 문가영이 ‘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선 보일 연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가영이 출연하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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