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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남미 투어 페루 공항 마비 - 5천석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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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페루 기자단 “놀라운 인기, 미국 팝 스타 방문 보다 훨씬 큰 반응이다”

지난 9일 칠레 산티아고 테아트로 콘포리칸(TEATRO CAUPOLICAN)에서 공연장을 가득 메운 3000명의 팬들과 환상적인 2시간을 보낸 JYJ가 이번엔 페루 리마에 도착 해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JYJ가 도착한 11일 페루 호르헤 차베스(JORGE CHAVEZ)공항은 마비 상태 였다. 공항 전체를 에워 싼 3000여명의 팬들이 JYJ를 외치며 남미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 했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 하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공항에 도착하자 10명 정도의 공항 직원들이 심각한 얼굴로 안전 때문에 JYJ를 비롯해 모든 스텝들도 vip 통로를 통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상상을 초월 하는 공항 환영 인파에 직원들도 당황 한 듯 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페루 팬들은 자동차 오토바이 미니 버스등을 이용해 JYJ의 차량을 쫓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 호텔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는 JYJ,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연에 앞서 현지시간 10일 메리어트 호텔(Marriot hotel)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엘 꼬르메시오(El Comercio),티비 국영방송 TV Peru 등 국내 유력지와 국영 방송 등 총 30개 매체가 참석해 JYJ 페루 방문에 대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페루 기자단과의 기자회견이 있는 호텔 앞 대형 광장에는 2000명의 팬들이 에워싸 교통은 마비 됐고 경찰이 출동 했다. 페루에서 이정도의 인기를 예상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JYJ는 "깜짝 놀랐다. 칠레에서도 놀랐지만 페루에서 이정도 일줄 상상도 못했다. 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을 남미에서 볼 수 있어서 놀랍고 신기했다. 거리가 멀어 이제야 찾아 뵙게 되어 감사한 만큼 죄송한 마음도 든다. 기대해 주신만큼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K-pop 선두두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묻자 "처음이라는 단어 자체로도 감격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해 처음 발도장을 찍은 곳이기 때문에 완성도 있는 공연을 보여 드려야 겠다는 책임감도 크다. 페루에서의 멋진 추억 만들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페루 단독 콘서트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 호텔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는 JYJ,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페루 유력지 엘 꼬르메시오(El Comercio)의 마리사 자노스(Miritza llanos)는 ‘미국 팝스타의 방문보다 더 훨씬 큰 환영이다. 페루의 K-POP 팬의 규모는 3만이 넘는다. 그리고 대부분이 JYJ의 팬이다. 페루에서 JYJ 음악은 매니아 층이 선호 하는 음악이 아닌 주류 인기 가요다. JYJ의 음악은 페루 거리 어딜 가든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JYJ의 페루 공연을 담당 하는 프로모터 빅터(BICTOR)는 “브리티니 스피어스를 비롯한 미국 팝 스타들의 투어 공연에 비교했을 때 훨씬 큰 반응이다. 현지 스텝들 모두가 예상을 뛰어 넘는 인기에 놀라고 있다. 기자단들이 기자간담회가 끝났는데도 카메라를 가지고 JYJ를 조금이라도 더 담기 위해 호텔 곳곳에서 대기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호텔앞에 모인 인파,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는 기자간담회가 끝난 후 호텔 앞을 가득 메운 팬들을 위해 호텔 4층 발코니에 나와 인사를 보냈다. 팬들은 ‘JYJ 사랑해. 재중 유천 준수 고마워!”를 한국말로 외치며 환호를 보냈다. JYJ는 “꼭 왕자가 된 느낌이었다. 발코니에서 나와 호텔 앞 광장을 메운 팬들을 보면서 정말 말할 수 없이 큰 감동을 느꼈다. 멀리 남미 페루에 우리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이 이렇게 많았다니 기쁘고 감사하다. 내일 공연장에서 이 열광적 환영에 보답 하는 멋진 공연을 선사 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JYJ의 페루 팬들은 공연 사진이 담긴 특별 광고 버스도 제작했으며 공연 일주일 전부터 페루 공연장인 익스프레나다 쑤 델 에스따디오 모뮤멘탈(Explanada Sur del Estadio Monumental)에서 텐트 노숙을 시작 했다. 공연장 입구를 따라 수백개의 텐트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 했다. JYJ의 팬 카밀라 곤잘레스 (Camila Gonzales, 23세)는 “목요일부터 이곳에 와서 줄을 서고 노숙 했다. JYJ를 만나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 그들이 이 곳에 와서 실제로 노래를 부르다니 나는 기적을 볼 것이고 숨을 제대로 쉴 수 있을지 모르겠다. 너무 꿈만 같고 눈물이 계속 난다”고 소감을 말했다.

▲ 페루 언론에 대서 특필된 JYJ


 
한편 현지 시각 12일 저녁 8시에 시작 되는 JYJ의 남미 투어 페루의 티켓은 5000석 전석이 매진 되었으며 추가 1000 또한 순식간에 매진 됐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의 이번 남미 공연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진행 되는 공연이라는 점과 기획사의 브랜드 공연이 아닌 아티스트 단독 공연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공연이 열리는 페루 리마의 익스프레나다 쑤 델 에스따디오 모뉴멘탈(Explanada Sur del Estadio Monumental)경기장은 남미에서 2번째로 큰 풋볼 스테디움 안에 위치 하고 있으며 브리트니 스피어스, 블랙 아이드 피스, 에이브릴 라빈 등이 공연한 장소 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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