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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출신 오승윤, KBS 새월화드라마 '사랑비'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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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아시아의 프린스 배우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의 만남과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진 홋카이도 로케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KBS 새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 윤스칼라]에 폭풍 성장 아역 출신 배우 오승윤이 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2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드라마 ‘사랑비’에 캐스팅 된 배우 오승윤은 2002년 방영된 KBS ‘매직키드 마수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출신으로 SBS '서동요', MBC '주몽', MBC '태왕사신기' 등 여러 작품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다지며 성장, 최근 한층 성숙해진 외모로 훈훈한 폭풍 성장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오승윤, 사진=와이트리미디어

‘사랑비’에서 오승윤은 까칠 포토그래퍼 ‘서준’(장근석 분)의 그림자 같은 어시스턴트 ‘조수’역으로 출연, 착하고 순진한 심성으로 유아독존 ‘준’의 구박을 견뎌내지만 가끔은 귀엽게 혼자 궁시렁 거리기도 하는 밝고 명랑한 매력남으로 2012년 분량부터 ‘서준’ 장근석과 함께 등장할 예정.

특히 오승윤은 이번 드라마 ‘사랑비’로 어린 시절 통통한 볼살과 귀여운 모습으로 똑 부러진 연기를 선사했던 예전 모습과는 다른 폭풍 성장한 남성미를 보여주며, 성인 연기자로의 전환점을 찍을 전망이다.

▲ 오승윤, 사진=와이트리미디어

오승윤은 “윤석호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역 연기자에서 성인 연기자로 전환 후 현대물로는 첫 작품이 되는 ‘사랑비’를 통해 아역 배우 오승윤 보다는 배우 오승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약간 코믹스러운 캐릭터 ‘조수’라는 역할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해 즐거움을 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비’ 제작사인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오승윤은 밝고 명랑함이 무기인 ‘조수’역으로 장근석과 재미있는 관계를 형성하며 2012년 ‘사랑비’에 감초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역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인 ‘조수’역할로 다가갈 예정이니 의외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 폭의 수채화와 같은 티저 예고 공개만으로도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는 ‘사랑비’는 아날로그 시대의 순수했던 사랑과 디지털 세대의 트렌디한 사랑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실 드라마로 오는 3월 26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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