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Shin Se kyung), “첫 멜로 연기 잘하고 싶다“…SBS 월화드라마 '패션왕' 제작발표회 현장

(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배우 신세경(Shin Se kyung)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동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연출 이명우, 극본 이선미, 김기호)'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신세경의 드레스는 앞 뒤 노출이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그녀의 군살 없는 몸매에 복근까지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복근 단련 질문에 "복근이 하나도 없다. 그렇게 보였느냐"며 "평소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 몸매 관리를 하지 않는다, 사실 살인데, 바디 메이크업이 잘됐다 보다, 복근처럼 보였다면 다행"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세경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가진 것이 하나도 없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타고난 디자인 감각으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인물"이라고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소개했다.
 
작품 속 멜로 연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어른들이 하는 멜로는 처음이나 마찬가지다 보니까 그 부분(멜로)이 많이 기대가 되고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멜로 연기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신세경은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에서 어린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고 엄마친구이자 엄마의상실의 종업원이었던 조마담(장미희 분)집에 얹혀살지만 명석하고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야무진 성격에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천부적인 디자인 감각을 지닌 여주인공 '이가영'역을 맡았다.
  SBS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후속으로 방영될 '패션왕'은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발리에서 생긴 일', '천년지애', '별은 내 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PD가 호흡을 맞춘다.
  
유아인(Yoo Ah In), 신세경(Shin Se kyung), 이제훈(Lee Je hoon), 소녀시대(SNSD)의 유리(Yuri) 등이 출연하며, 3월 12일(월)부터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장영권 기자

Richard@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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