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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박열’, 감독상부터 여우주연상까지…최다관왕 등극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7.10.2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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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제 54회 대종상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5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54회 대종상영화제가 진행됐다.
 
이날 영화 ‘박열’은 감독상(이준익)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최희서)과 신인여우상(최희서), 의상상(심현섭), 미술상(이재성)을 수상, 5관왕으로 최다관왕을 차지했다.
 
또 ‘더 킹’은 시나리오상(한재림), 남우조연상(배성우), 여우조연상(김소진), 편집상(신민경)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아 4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남우주연상으로는 팬들의 영화관 대관까지 이루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활약한 설경구가, 여우주연상은 '박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최희서가 신인여우상까지 거머쥐며 눈물 어린 소감을 밝혔다.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영화 ‘박열’ 포스터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영화 ‘박열’ 포스터

 
최우수작품상으로는 ‘택시운전사’가 선정, 외에도 기획상(최기섭 외 1명)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인남우상은 ‘청년경찰’의 박서준이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여우조연상은 ‘더 킹’의 김소진이 수상했다.
 
감독상은 ‘박열’의 이준익 감독이 수상했으며, 촬영상 및 기술상은 ‘악녀’의 박정훈과 김기남 외 6명이 나란히 차지했다. 이어 조명상은 ‘프리즌’의 김재근이 수상, 영화 ‘가려진 시간’ 또한 신인감독상(엄태화)과 음악상(달파란)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별상 시상도 이어졌다. 시상자인 원로배우 신영균은 “이 배우는 정말 아름답고 매력 있는 여배우다. 암과 투병을 하며 연기자 생활을 끝까지 지켜온 사람”이라고 수상자인 故(고) 김영애를 소개, 뜻깊은 수상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올해부터 새로운 조직과 심사방식, 진행 방향 등 리부트 프로젝트를 선언했던 대종상영화제는 송강호와 설경구, 김희원, 정진영, 조인성, 손예진, 김사랑, 박서준, 변요한, 곽도원, 최희서 등 수많은 배우의 참석과 대중, 업계의 관심 속에 순조롭게 시작하고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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