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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패션왕' ‘장미희 딸’ 한유이 도발 뇌쇄적 키스씬으로 강렬한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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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한유이가 SBS 새 월화 드라마 '패션왕'(연출 이명우 / 극본 이선미, 김기호)에서 도발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극중 조마담(장미희 분)의 딸 ‘신정아’로 등장, 뇌쇄적인 키스씬과 함께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조마담의 외동딸인 ‘신정아’는 엄마 조마담의 과보호 아래 자라면서, 조마담의 계획에 따라 가영(신세경 분)과 미국의 패션 스쿨을 함께 다니게 되는 인물이다.

▲ 한유이, 사진=SBS

지난 19일(월)에 첫 방송된 1회에서는 정아 때문에 가영이 조마담에게 쫓겨 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정아가 친구들과 함께 조마담의 가게에서 술 파티를 벌이던 중 가게에 불이 나는 사건이 일어나고, 그 모든 책임이 정아가 아닌 가영에게 돌아간 것.

이렇게 가영을 끊임없이 견제하며 등장한 조마담-신정아 모녀는 압도적인 악역 포스로 극에 묵직한 존재감을 전달했다.

또한, 한유이는 도회적인 비주얼과 매사에 시니컬한 성격으로 ‘시크 차도녀’로 완벽 변신에 성공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작년 '마이더스'에 이어 올해 '패션왕'에서도 키스씬과 함께 등장해 키스씬 등장 전문 배우로 등극하며 주목을 모았다.

이런 한유이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정아가 엄마를 쏙 빼닮은 듯. 후덜덜한 모녀의 등장이네요!”, “범상치 않은 악역 느낌. 제대로 된 악역으로 변신하는 건가요?!”, “차도녀 포스가 물씬! 극중 의상이 시크한 매력을 더 살렸던 것 같아요.” 등 한유이에 대한 호평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한유이의 출연과 함께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장미희 등의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월화 드라마 '패션왕'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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