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 리니지M 모델로 전업?…‘택진이형이 왜 거기에서 나와?’

(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택진이형’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다시 한 번 광고 모델로 나섰다.

지난 16일 엔씨소프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김택진 대표이사가 출연한 ‘리니지M 스페셜 무비’ 새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택진 대표이사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M’ 고렙 유저로 변신했다. 김택진 대표이사는 NC 다이노스 구장에서 직접 게임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김택진 대표이사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학생들은 김택진 이사를 보며 “저 아저씨 레벨 72야”라며 수근댔다. 이어 이들은 김택진 대표이사에게 ‘뭐하는 분이냐, BJ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택진 대표이사는 지난 버전 ‘리니지M 스페셜 무비’에서 조용히 식사하는 모습으로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옆 자리에서 식사하던 리니지M 유저들이 “택진이형이 꿈에 나왔어”라며 게임에 몰두했다.

하지만 게임이 잘 풀리지 않자 그는 김택진 대표이사의 이름을 부르짖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 소리에 화들짝 놀라 모습을 숨기는 김택진 대표이사의 어색한 연기도 영상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김택진 대표이사의 출연에 네티즌들은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완전 웃기네”, “나도 꿈에 맨날 택진이 나온다”, “요새 리니지 광고가 딱 내 취향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