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단식농성 중단’ 조원진에 “정치투쟁의 결기 충분히 보여줬다”

(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의 단식 농성 중단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신동욱 총재는 조원진 의원과 함께 농성 중인 사진과 “조원진 ‘단식농성 14일째 중단선언’ 병원행, 태극기집회 참석 등 강행군은 일반단식의 두 배가 넘는 고통이 따른다”라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신동욱 총재는 이어 “특히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사 때문에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중이다”라고 밝혔는데, ‘조원진 의원이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사가 우려돼 치료 중’이라는 상황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동욱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신의와 정치투쟁의 결기를 충분히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조원진 의원은 지난 10일부터 조원진 의원과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조원진 의원은 “우리는 좌파독재의 세력 속에서 정의를 수호하는 당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10일 화요일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갑니다. 단식을 통해 진실을 알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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