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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돌 '오션(5tion)', 일렉트로닉 팝으로 6년만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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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재결합을 선언한 그룹 오션이 베일을 벗었다.

'마초돌' 오션은 22일 0시 벅스뮤직, 멜론, 엠넷 등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6년만의 신보 'Rebirth'를 발표하고 그간 준비해온 모든 것을 공개했다. 같은 시각 각 포털사이트에는 새 멤버 2명이 포함된 뮤직비디오 영상과 앨범 화보 사진 등도 함께 오픈하며 새로운 오션의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예전의 명성을 넘어선다. 180cm를 모두 넘는 모델같은 포스에 연륜까지 더해지면서 '마초돌'의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 왼쪽부터 렌,카인,로이,현,보석, 사진=케이스토리엔터테인먼트

한때 팀을 떠나 사업가의 길로 들어섰던 오션의 원년 멤버 카인(오병진), 각종 유명 드라마 배우로 활약했던 또다른 원년 멤버 로이(손일권), 꽃미남 스타일의 현(이현)은 물론, 새롭게 투입된 멤버 렌과 보석의 분위기 역시 예사롭지 않다.

재미교포 출신의 렌은 앤디, 손호영, 틴탑 등의 앨범에서 작사,작곡가로 활동한 뮤지션이며, 또다른 새 얼굴 '보석'은 김형석 작곡가가 운영하는 전문 실용아카데미 '케이노트'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재직해온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팀은 분위기와 실력까지 모두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오션의 달라진 음악 장르다. 과거 잘생긴 외모에도 흑인음악적인 소프트 R&B를 구사했던 오션은 컴백 앨범의 타이틀곡 '빠삐용'(PAPPILON)에서 과거 단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일렉트로닉 팝을 꺼내든다. 어느 정도의 안무까지 첨가하며 달라진 오션을 뽐낸다.

▲ 왼쪽부터 보석,카인,로이,렌,현, 사진=케이스토리엔터테인먼트

'빠삐용'은 유명 작곡가인 물만난물고기, 그리고 버클리 음대 출신의 이유진이 공동으로 작곡했다. 실력 기타리스트 이성렬의 솔로 연주와 신디사이저의 사운드가 두루 섞이면서 극도의 신선미를 선사한다. 곡의 메시지는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처지를 '빠삐용'에 비유했다. 

또다른 곡 '딥슬로우'(DEEP SLOW)은 프로듀서 김우주와 작곡가 진짜사나이의 작품이다. 역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오션 만의 럭셔리한 매력이 적절히 녹아든다. 이 노래는 마초로서의 직설적이고도 감각적인 가사를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멤버 렌이 래퍼로서의 역량 뿐만아니라 랩메이킹도 펼쳐보이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 5tion 뮤직비디오 Papillon(빠삐용)(오지호 출연)

오션 측은 "앨범 'Rebirth'의 뜻처럼 부활하는 오션의 활약을 크게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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