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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추선희 기각’ 오민석 판사, 기각의 아이콘으로 등극?…‘야구심판까지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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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의 구속영장을 기각시킨 오민석 판사가 화제에 올랐다.
 
지난 9월 JTBC ‘뉴스현장’에 출연한 양지열 변호사는 ‘영장전담판사인 오민석 판사가 잦은 기각으로 기각의 아이콘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했다.
 
사법연수원 26기인 오민석 판사는 최근 주요 영장 기각으로 알려졌다. 오민석 판사는 지난 2월 22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당시 오민석 판사는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의 정도와 그 법률적 평가에 관한 다툼의 여지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고 기각 사유를 밝힌 바 있다.
 
이어 오민석 판사는 지난 9월 8일 양지회 전현직 간부들의 구속 영장도 기각했다. 당시 오민석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나 도망 및 증거 인멸할 염려가 없다”라고 기각 사유를 밝힌 바 있다.
 
지난 9월 프로야구단에 돈을 요구한 혐의로 신청된 KBO 최모 심판의 구속 영장 역시 오민석 판사에 의해 기각됐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 영장 기각으로 화제에 오른 오민석 판사에 관한 보도-양지열 변호사 / JTBC ‘뉴스현장’ 방송 화면 캡처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 영장 기각으로 화제에 오른 오민석 판사에 관한 보도-양지열 변호사 / JTBC ‘뉴스현장’ 방송 화면 캡처
 
이어 10월 20일 관제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신청됐던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의 구속 영장 또한 오민석 판사에 의해 기각되면서 오민석 판사가 ‘기각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것이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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