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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선희 영장 기각’ 오민석 판사 누구? ‘우병우 서울대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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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19일 추선희 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사진=뉴시스 제공
우병우 전 민정수석/사진=뉴시스 제공
 
MB정부 국정원과 함께 관제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추 씨의 영장을 기각한 것은 서울 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
 
오민석 부장판사는 1969년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6기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대학 후배이자 연수원 6년 후배다.

1997년 서울지법, 대전지법,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거쳐 2008년 서울고법 민사정책심의관, 2009년 법원행정처 민사심의관, 2010년 서울고법 판사를 지냈다.

오 판사는 2015년 수원지법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서울중앙지법 영장담당 부장판사를 맡은 것은 올해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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