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현실 인생에 치이던 한 소녀. 오늘도 어김없이 현실이라는 녀석과 싸우기 위해 터벅터벅 길을 걸어가고 있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소녀는 ‘프로듀水’가 가득 담긴 ‘워너원 다니엘강’을 지나쳐가게 됐어요.
운도 없던 소녀. 소녀는 들고 있던 지갑을 실수로 이 강에 빠뜨렸답니다.
지지리 복도 없다며 펑펑 운 소녀. 소녀 앞에 한 산신령(강신령?)이 나타났어요. 익히 알려진 대로 산신령은 강에서 평범한 연출과 함께 나타났답니다.
이후 산신령은 소녀에게 무엇을 잃어버렸냐고 물었고, 소녀는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딱하게 여긴 산신령은 ‘워너원 다니엘강’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이후 그는 다시 소녀의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이 떽띠한 강다니엘이 네가 잃어버린 것이 맞느냐”
뭔 소리야-라고 생각했던 소녀. 하지만 태클을 걸기에 눈앞의 강다니엘은 너무 크고 소중했습니다.
이런 소녀의 감탄에 아랑곳 않고 산신령은
“이 멍뭉한 강다니엘이 네가 잃어버린 것이 맞느냐”라고 질문했습니다. 산신령에겐 난청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소녀는 원래 찾고 싶던 지갑인 까맣게 잊어버린 채 둘 중 누가 더 ‘내꺼’ 같은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고민 결과.
소녀는 “둘 다”라고 답했답니다.
소녀의 답에 산신령은 “껄껄, 너는 참 자신에게 솔직한 소녀로구나”라고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소녀에게 떽띠넬(떽띠한 강다니엘)과 멍뭉넬(멍뭉한 강다니엘) 모두를 줬습니다. 소녀는 참 기뻤습니다.
결국 소녀의 지갑은 ‘프로듀水’가 흐르는 ‘워너원 다니엘강’ 어디론가 멀리 멀리 사라졌지만, 소녀는 떽띠넬과 멍뭉넬 모두를 품에 안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아, 소녀의 현실인생이 어떻게 됐는지는 우리 굳이 이야기하지 않도록 해요. 약속!
그러다 우연히 소녀는 ‘프로듀水’가 가득 담긴 ‘워너원 다니엘강’을 지나쳐가게 됐어요.
운도 없던 소녀. 소녀는 들고 있던 지갑을 실수로 이 강에 빠뜨렸답니다.
지지리 복도 없다며 펑펑 운 소녀. 소녀 앞에 한 산신령(강신령?)이 나타났어요. 익히 알려진 대로 산신령은 강에서 평범한 연출과 함께 나타났답니다.
이후 산신령은 소녀에게 무엇을 잃어버렸냐고 물었고, 소녀는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딱하게 여긴 산신령은 ‘워너원 다니엘강’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이후 그는 다시 소녀의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이 떽띠한 강다니엘이 네가 잃어버린 것이 맞느냐”
뭔 소리야-라고 생각했던 소녀. 하지만 태클을 걸기에 눈앞의 강다니엘은 너무 크고 소중했습니다.
이런 소녀의 감탄에 아랑곳 않고 산신령은
“이 멍뭉한 강다니엘이 네가 잃어버린 것이 맞느냐”라고 질문했습니다. 산신령에겐 난청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소녀는 원래 찾고 싶던 지갑인 까맣게 잊어버린 채 둘 중 누가 더 ‘내꺼’ 같은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고민 결과.
소녀는 “둘 다”라고 답했답니다.
소녀의 답에 산신령은 “껄껄, 너는 참 자신에게 솔직한 소녀로구나”라고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소녀에게 떽띠넬(떽띠한 강다니엘)과 멍뭉넬(멍뭉한 강다니엘) 모두를 줬습니다. 소녀는 참 기뻤습니다.
결국 소녀의 지갑은 ‘프로듀水’가 흐르는 ‘워너원 다니엘강’ 어디론가 멀리 멀리 사라졌지만, 소녀는 떽띠넬과 멍뭉넬 모두를 품에 안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9 17: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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