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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의 '뮤직스캐너 The Code' 데뷔 30주년 맞은 팝의 여왕 ‘마돈나’ 특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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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악동일 것만 같은 마돈나, 알고 보니 엄친딸? 전교 10등 사수하던 그녀의 어린시절은?

오늘 3월 26일(월) 방송되는 MBC MUSIC(MBC 뮤직)의 ‘뮤직 스캐너 The Code(내레이터 장기하)'는 4년만에 정규 앨범 ‘MDNA'로 컴백한 팝의 여왕 마돈나의 특집으로 꾸며진다.

‘뮤직 스캐너 The Code(더코드)'는 매 회마다 시대의 문화적 이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한가지의 키워드를 선택, 노래와 인물을 중심으로 음악에 대한 다방면의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 12회의 키워드는 ‘마돈나’로 ‘팝의 여왕’ 이라는 변치 않는 수식어로 불리는 그녀가 남겨놓은 최고, 최초의 기록들을 스캔할 예정이다.

대중음악계를 뒤흔들었던 세기의 라이벌인 마돈나와 신디로퍼의 경쟁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본다. 데뷔 초 청순한 외모와 음악적 재능을 무기로 마돈나 보다 우위를 선점했던 신디로퍼. 마돈나는 그런 그녀의 엄청난 성공을 바라보며 조용히 대 역전극을 준비했다. 관능적인 춤을 추며 부른 ‘Like a virgin' 무대로 마돈나는 단번에 신디로퍼의 아성을 따라잡는데 성공한다.

그 후 1986년, 마돈나와 신디로퍼의 ‘진짜 전쟁’이 시작됐다. 이름하여 두 라이벌의 앨범 앞 글자를 딴 ‘True 전쟁’으로 신디로퍼는 마돈나와 거의 동시에 2집 앨범 발매를 강행하는 초강수를 둔 것. 당대 최고의 라이벌인 두 가수의 앨범이 같은시기에 발매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이 전쟁에서 승리한 여신인 마돈나의 비화가 그려질 예정이다.

▲ 마돈나, 사진=MBC뮤직

또한, 학창시절 전교 10등 안에 들 정도로 우등생이었던 마돈나의 어린시절도 살펴본다. 5살이 되던 해 엄마를 잃고 상실감으로 가득했던 마돈나는 아버지의 관심을 받기위해 학예회에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화들짝 놀란 그의 아버지는 마돈나에게 외출금지 명령까지 내렸다고. 악동일 것만 같은 그녀의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뮤직 스캐너 The Code’의 박영훈PD는, “데뷔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녀만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 하고 있는 마돈나, 그녀가 만들어온 인생의 특별한 순간들을 전할 예정이다. 그녀의 영원한 젊음을 위하여~”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직 스캐너 The Code’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마돈나 특집’ 2부작 중 먼저 공개될 제1부 ‘팝의 여왕 마돈나의 귀환’은 오늘 3월 26일(월) 밤 12시 음악전문채널 MBC MUSIC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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