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최순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인권을 침해받았다고 주장했다.
19일 JTBC ‘뉴스현장’에는 같은날 재판에서 최순실이 진술한 내용을 보도했다.
19일 최순실은 재판에서 “약으로 버티고 있고 고문이 있었다면 ‘웜비어 같은 사망사태’가 될 정도로 견디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제 법률 대리를 맡은 MH그룹은 CNN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 초안을 전달한 바 있다. CNN은 관련 보도에서 MH그룹이 이 보고서를 UN 인권 이사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음을 알렸다.
최순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주장을 이어 받은 듯 인권 침해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최순실은 자신을 오토 웜비어에 비유하기도 했다. 오토 웜비어는 미국인으로서 과거 북한에 방문했다가 억류돼 본국 송환된 후 사망한 대학생이다.
일각에서는 ‘최순실이 국제 상황을 염두에 두고 북한 이슈인 오토 웜비어를 언급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9일 JTBC ‘뉴스현장’에는 같은날 재판에서 최순실이 진술한 내용을 보도했다.
19일 최순실은 재판에서 “약으로 버티고 있고 고문이 있었다면 ‘웜비어 같은 사망사태’가 될 정도로 견디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제 법률 대리를 맡은 MH그룹은 CNN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 초안을 전달한 바 있다. CNN은 관련 보도에서 MH그룹이 이 보고서를 UN 인권 이사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음을 알렸다.
최순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주장을 이어 받은 듯 인권 침해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최순실은 자신을 오토 웜비어에 비유하기도 했다. 오토 웜비어는 미국인으로서 과거 북한에 방문했다가 억류돼 본국 송환된 후 사망한 대학생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9 14: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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