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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돌아왔다, 신화(SHINHWA) 데뷔 14주년 기념 콘서트 'THE RETURN' 기자회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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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4주년 기념 콘서트 'THE RETURN(더 리턴)'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들이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4년 만에 컴백해 24일 이미 한차례 콘서트를 진행한 신화는 기자회견 내내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민우는 "팬들의 진심의 진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무척 설레이고 기뻤다"고 말했고, 신혜성은 "넓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주황색 풍선을 보고 감동 받았다"며 첫날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진은 "3월 24일은 신화의 생일이나 마찬가지인 날이다. 오늘 콘서트를 가지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무엇보다 팬들과의 콘서트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멤버들이 자랑스럽다"며 감격에 겨운 소감을 말했다.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나이가 있는 만큼 격한 댄스를 소화해야하는 콘서트에 무리는 없었냐는 질문에 에릭은 "공연이 심심해보일수도 있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그건 우리가 힘이 달려서 그런게 아니라 핵안보정상회의가 있어서 특수효과와 폭죽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며 재치있게 말했다.


이어 이민우는 "하지만 우리가 여섯개의 폭죽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신화의 콘서트에는 많은 아이돌 후배들이 참석해 축하해준 것도 알려졌는데 그에 대해 앤디는 "어제(24일) 공연에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원더걸스, 스텔라 등 많은 후배 분들이 와서 축하해줬다"며 "후배들 앞에서 공연을 하다보니 많이 긴장이 되었다. 4년여만의 공연이라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우는 "후배들 앞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신화가 되고 싶다. 신화의 콘서트를 보고 롤모델이 되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최근 컴백과 더불어 예능 출연에도 박차를 가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있는 것에 대해 이민우는 "멤버들이 어제(24일) 공연 오프닝 멘트에서 내 유행어를 사용해줬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꺼내 유행어를 만들어준 슈퍼주니어 규현에게 감사한다. 회식자리를 꼭 마련해 유행어 탄생 상황을 재연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릭은 "여러가지 예능적인 캐릭터를 가진 이민우가 부럽다. 여러가지 별명 중 하나만 나에게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 사진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한편 신화는 4년 만의 컴백을 하며 발매한 앨범 '리턴'을 내놓으며 타이틀 곡 '비너스'로 음원 차트를 점령한 데 이어 스페셜 한정판 앨범 3만장 완판, 콘서트 티케팅 오픈 직후 2만 4천여석을 모두 매진 시키는 등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며 가요계의 '신화'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화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중국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 대만, 일본을 도는 아시아 투어를 예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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