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아빠본색’ 이윤석 아내 김수경 씨가 메니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윤석이 아들 이승혁과 동반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수경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기가 워낙 엄마를 많이 찾는 개월수다보니까 그걸 누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제가 아이 케어해야 하는거, 남편 중간중간에 컨디션 챙겨야 하는거를 제가 한 역할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던 사진 작가는 “원래 18개월 때가 가장 화보 찍기 힘든 시기때 인데 지금 잘하고 있는거에요. 울지만 않아도 반은 성공이라고 보시면 되요”라며 아들 이승혁을 칭찬하며 이윤석과 김수경 씨에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이윤석은 “죄송한데 제가 울 거 같아요”라고 표현해 실소를 자아냈다.
김수경 씨는 맨다리가 안쓰러운 이윤석에게 챙겨온 양말을 신겨주며 “자기야 이게 엄청 힘들다”라며 자연스럽게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윤석은 “보통일이 아니네 이거”라며 동조해줬다.
이윤석은 양말을 신겨주는 아내를 보며 “내가 해야하는데 미안하다 진짜, 지쳐가지고 아 진짜 몸이 말을 안들어”라며 미안한 기색을 나타냈다.
스튜디오에 있던 문희준은 “그래도 승혁이는 컨디션이 괜찮네요”라고 말했다. 이승혁은 지친 기색 없이 공원을 활보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8 21: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