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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미, “사람과 대화하고 싶어, 아무도 날 안 봐 서러웠다”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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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오솔미가 화제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6년 10월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오솔미는 외로움에 대해 솔직한 고백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SBS ‘불타는 청춘’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당시 방송에서 오솔미는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데 애들이 남자친구에게 기대서 졸고 있고, 친구들끼리 얘기하고 있는데 항상 보면 나는 입을 다물고 있었다. 그래서 순간 ‘어, 나도 졸면서 옆에 기대고 싶다. 나도 말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라며 외로움을 고백했다.
 
이어 “그냥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 아무도 날 안 봐 더 서럽더라. 그래서 끅끅 거리며 울었었는데도 안 보더라. 투명인간이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제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 더 적극적으로 살아가자. 더 나의 꿈을, 더 미래를, 더 내 안을 돌아보면서 당당하게 살아가자‘는 생각을 하며 씩 웃었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오솔미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새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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