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뉴스공장’ 노회찬, “국감서 검찰총장에 ‘다스는 누구 겁니까’ 물을 것”

(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국정감사에서 검찰총장에 대한 ‘다스는 누구 겁니까’ 질의를 예고했다.
 
18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출연해 다양한 정치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회찬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질의 다 끝나고 물어보려고 한다. 다스는 누구 껍니까”라며 “제가 질문 예고했으니까 검찰총장님 답변 준비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김어준이 정의당의 국감 전략을 묻자 노 의원은 “촛불국감이다. 우리 국민들이 이게 나라냐고 외쳤을 때, 적폐, 잘못된 정책 노선 등을 수정하려는 요구가 팽배했다. 그걸 관철하는 국회, 국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장의 무기”를 묻는 김어준의 질문에 노 의원은 “그런 건 미리 이야기 안한다. 국방, 심상정 의원이 활약하는 정무위, 이정미 대표가 활약하는 환경노동위 등 다 있다. 무엇보다도 법사위. 굉장히 저희들은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어준은 “아직은 국민들의 관심을 확 끌어당길 만한 사안이 터진 게 없다”고 지적했고, 노 의원은 “이번 국감이 묘한 것이 과거 정권의 문제가 더 많이 드러나기 때문에 여당이 공격하고 야당이 수비한다. 저희는 야당이지만 여당의 대열에 있다”고 답했다.
 
“노회찬 의원이 준비한 한방은 언제 나오냐”고 재차 묻자, 노 의원은 “기다려보십시오. 대검찰청에서 터트리겠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고 다시 말해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한편,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월~금 아침 7시 6분에 방송된다.

문인영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