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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웨이 vs GC부산,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4’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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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러너웨이와 GC부산이 오버워치 왕좌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CJ E&M 게임 채널인 OGN은 오버워치(Overwatch®) 공식 e스포츠대회인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4’ 결승에서 러너웨이와 GC부산이 격돌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금) 러너웨이와 NC폭시즈의 준결승에서 러너웨이가 4:0 완승을 거두며 ‘짝수 시즌의 황제’라는 별명답게 지난 시즌2 결승 진출에 이어 두 번째 결승 진출을 이뤄낸 것. 러너웨이는 먼저 결승행을 확정 지은 GC부산과 7전 4선승제의 승부를 벌인다.
 
러너웨이의 결승 진출에 앞서 지난 10일 결승 진출을 확정한 GC부산은 하위 리그인 챌린저스를 통과해 이번 시즌 처음 APEX 무대를 밟은 팀. 조별 리그에서는 2위로 올랐지만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된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루나틱하이를 두 차례나 쓰러뜨리고 준결승에 올랐다. 거기에 더해 4강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 클라우드나인 콩두마저 4대 0으로 돌려세우는 괴력을 뽐냈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점점 팀의 합이 좋아지는 느낌이다. 전기 챌린저스 팀으로 결승에 오른 것도 APEX 최초.
 
블리자드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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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상대 전적은 1대 0. 러너웨이가 지난 9월 22일 8강전에서 5세트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GC부산의 우햘, 프로핏 등은 눈시울을 붉힐 만큼 아쉬움을 남겼다. 그만큼 철저히 복수전을 준비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러너웨이도 간단히 승부를 내주는 팀은 아니다. 시즌을 지나면서 탄탄한 팀웍을 바탕으로 특유의 공격력과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뚝심이 장점. 이번 시즌 지옥의 조라고 불리운 B조에서 1위로 8강에 진출했고, 8강전에서도 X6게이밍에 2패 후 3연승 역스윕으로 역전승을 거두는 등 끈기도 대단하다.
 
특히 이번 결승전의 볼거리는 양 팀 딜러진. 이 중에서도 스티치와 프로핏의 트레이서 맞대결은 최고의 흥미거리이며 겐지 그 자체라는 평을 받는 러너웨이 학살의 활약 여부도 승부의 방향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트레이서-겐지 조합으로 승부를 거는 러너웨이와 트레이서-솔져 조합을 주로 쓰는 GC부산의 미묘한 전략 차이도 흥미거리다.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4’ 결승전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저녁 6시부터 시작하며 OGN TV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티빙(TVING),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을 통해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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