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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아나운서·신동호 아나운서, 과거 사건 재조명…‘MBC와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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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파업 후 MBC에서 부당전보를 받았던 아나운서들이 ‘PD저널’을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낸 것이 재조명됐다.
 
PD저널은 지난 8월 2일 MBC 아나운서국이 의도적으로 붕괴했다고 이야기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파업 후 11명의 아나운서가 떠났고 11명의 아나운서가 직무와 관련 없는 곳으로 부당전보를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배현진-신동호 / MBC
배현진-신동호 / MBC
 
이들은 아나운서 선배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2년 계약직 아나운서들이 채워졌으며, 당시 이 모든 일에는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이 자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동진 아나운서는 “당시 발령을 받고 나서 사유를 물어보면 가르쳐주지 않았다며,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은 정확한 워딩으로 ‘우린 그런 거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또한 MBC 양윤경 기자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MBC ‘뉴스데스크’ 배현진 아나운서와 작은 갈등을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비제작부서로 발령났다고 밝혀 이목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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