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파업 후 MBC에서 부당전보를 받았던 아나운서들이 ‘PD저널’을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낸 것이 재조명됐다.
PD저널은 지난 8월 2일 MBC 아나운서국이 의도적으로 붕괴했다고 이야기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파업 후 11명의 아나운서가 떠났고 11명의 아나운서가 직무와 관련 없는 곳으로 부당전보를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아나운서 선배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2년 계약직 아나운서들이 채워졌으며, 당시 이 모든 일에는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이 자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동진 아나운서는 “당시 발령을 받고 나서 사유를 물어보면 가르쳐주지 않았다며,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은 정확한 워딩으로 ‘우린 그런 거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또한 MBC 양윤경 기자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MBC ‘뉴스데스크’ 배현진 아나운서와 작은 갈등을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비제작부서로 발령났다고 밝혀 이목을 모은 바 있다.
PD저널은 지난 8월 2일 MBC 아나운서국이 의도적으로 붕괴했다고 이야기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파업 후 11명의 아나운서가 떠났고 11명의 아나운서가 직무와 관련 없는 곳으로 부당전보를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아나운서 선배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2년 계약직 아나운서들이 채워졌으며, 당시 이 모든 일에는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이 자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동진 아나운서는 “당시 발령을 받고 나서 사유를 물어보면 가르쳐주지 않았다며,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은 정확한 워딩으로 ‘우린 그런 거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7 22: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