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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영화 ‘김광석’ 험난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화제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7.10.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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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감독은 1996년 1월 6일 김광석의 사망 당시 MBC 사건 기자로서 현장 취재를 시작한 이래, 20여 년에 걸쳐 그의 뜨거웠던 삶과 죽음을 끈질기게 역추적한 끝에 드라마틱한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를 완성해 냈다.
 
이상호 감독은 지난 2012년 tvN ‘백지연의 피플 INSIDE’에 출연해 김광석 변사사건에 대한 취재 배경을 밝히며 “김광석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 믿는다. 사법적 공소시효는 끝났을지라도 언론에는 공소시효가 없다”며 김광석 타살의혹을 제기해 당시 언론의 주목을 이끌어 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김광석’ 무비토크에서는 “김광석은 삶을 노래로 표현하고, 우리 시대를 노래한 가수였다. 그런 가수를 잃었기에 그만큼 상실감이 컸고, 기자로서 김광석에 대해 부채감을 가지고 있었다”며 영화 제작 동기를 밝히기도 했다.
 
20년 만에 영화 개봉을 결정한 배경과 관련해서는 “기자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팩트가 여기까지다. 나머지 1%는 관객과 네티즌 수사대와 함께 밝혀내고 싶다”라고 소회를 전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영화 ‘김광석’ 포스터
영화 ‘김광석’ 포스터

 
세월호 참사 현장을 담은 첫 번째 영화 ‘다이빙벨’을 위시해 그동안 숱한 특종을 양산해온탐사전문기자 출신의 이상호 감독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시간이 가도 쉽게 변하지 않는게 진실이다”라고 자신감을 피력한 바 있다. 이에 그의 기자정신이 빚어낸 영화 ‘김광석’에 대한 관심 역시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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