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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극심한 통증으로 유명한 질병…‘증상 및 예방·치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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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상포진’이 화제에 올랐다.
 
질병관리본부는 ‘대상포진’에 대해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감연된 후 잠복하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수포가 생기기 시작할 때부터 모든 병소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전파가능성이 있으며, 대부분 병소와의 직접적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
 
‘대상포진’은 소아에게는 흔치 않은 질병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아에게는 발생하더라도 증상이 경미한 편이다.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발진과 수포가 등신경뿌리 신경절이 분포하는 편측에 국한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고령자의 약 30%에서 신경통이 합병되며, 일부 환자에게는 대상포진과 안면신경마비나 내이신경증상이 동반하는 Ramsay-Hunt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고 Bell 마비도 대상포진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는 추측이 있다.
 
성인의 경우 ‘대상포진’의 치료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 반면 면역기능이 정상인 소아인 경우 항바이러스제 투여는 대부분 권장되지 않는다.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대상포진’으로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는 환자들의 증언이 많은 가운데, 예방법 또한 주요 관심사다. 질병관리본부는 대상포진의 과거력 유무에 상관없이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대상 포진’ 예방 접종 후 발작, 통증, 부종과 같은 국소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접종 후 각별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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