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내 남자의 비밀’ 임두환, 불량배 쫓아내준 김채은에 “누가 구해달랬어?” 적반하장

(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내 남자의 비밀’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준 김채은에 임두환이 되려 화를 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불량배들에게 임두환을 구해주는 김채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채은은 콜라를 불량배에 던진 뒤 육탄전까지 벌이며 임두환을 구해줬다. 이에 불량배는 “너네 싸가지 하나 둘, 내가 오늘은 봐주는거다. 다음에 보면 가만 안둔다”라면서도 뒷걸음질 치며 도망간 것.

이에 김채은은 “그래 너네끼리 오던가 말던가”라며 당당하게 답했다.

김채은은 “야 괜찮냐? 아까 머리통 몇대 제대로 맞은거 같던데”라고 임두환을 챙겼다.

그러나 임두환의 반응은 으외. 임두환은 “지금 뭐하는 짓이야”라고 난색을 지었고, 김채은은 “뭐하긴 지금 내가 너 구해줬잖아”라고 답했다.

임두환은 “누가 구해달랬어? 내가 언제 너한테 살려달라고 했냐고”라며 오히려 불만을 나타냈다.

김채은은 “머리 맞고 미친거냐? 야 지금 너 앞에 있는 사람은 네 웬수가 아니고 영웅이야, 악의 무리에서 구해준 히어로”라며 어의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임두환은 “몇 푼 쥐어주면 끝날 일이었잖아. 왜 불을 지피고 오일을 뿌리는건데. 너 쟤네들이 갱스터라도 몰고와서 복수라도 하면 어떻게 할거야. 나 이 책임 너한테 다 물을꺼야. 하나하나 다 물을꺼라고”라며 되려 큰소리 쳤다.

한편,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안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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