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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치부회의’ 신고리원전 5·6호기, 운명 어떻게 되나?…문재인 “합의 결과 존중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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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JTBC ‘정치부회의’에는 지난 15일 최종 마무리된 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조사 내용이 보도됐다.
 
16일 방송된 JTBC ‘정치부회의’는 4차에 거친 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조사가 최종 마무리됏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김지형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어느 것이 100% 옳거나 선하고, 다른 것이 100% 틀리거나 악이면 선택은 아주 쉽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데서 고민이 시작된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선택을 피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7월 24일 출범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10월 20일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와 꾸준한 안전성 위험 제기를 배경으로 출범했다. 지난 7월 17일 총리훈령을 제정해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서기도 했다.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김지형 변호사는 “신고리 5ㆍ6호기 관련 정책 역시 시민들의 오늘과 내일의 삶을 좌우하는 문제입니다. 위원회는 이번 공론화 과정을 공정하게 설계ㆍ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총 4차례의 공론조사가 최종 마무리되면서 정부로 향하는 최종 권고안의 내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열린 대통령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정부는 그 결과를 존중해 결정할 것이다. 찬반 양측 관계자들과 시민참여단, 국민들께서도 공론화 과정으로 도출되는 사회적 합의 결과를 존중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잠정 중단된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가 영구 중단과 공사 재개의 기로에 서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치부회의’ 방송 화면 캡처 / JTBC
‘정치부회의’ 방송 화면 캡처 / JTBC
 
JTBC ‘정치부회의’는 매주 평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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