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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SBS 스페셜’ 박찬호, “이승엽의 훌륭함은 기록이 아닌 절제와 인내”…‘투 머치 토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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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오늘의 ‘투 머치 토커’는 매우 간결했다.
 
15일 SBS에서는 ‘SBS 스페셜’ 492회인 ‘승엽의 시대’ 편이 방송됐다.
 
오늘 방송에서는 한국 야구의 레전드이자 원조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찬호는 “이승엽 선수의 훌륭함은 홈런 몇 개 쳤냐”가 아니라고 했다.
 
기록은 더 많이 친 선수가 나오면 없어진다는 것.
 
이어 박찬호는 “그동안 많은 희생과 절제와 꾸준함, 인내력”이 진짜 이승엽의 훌륭함이라고 말했다.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평소 많은 말로 ‘투 머치 토커’라는 별명이 생긴 그이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아주 간결하게 할 말만 했다.
 
박찬호가 은퇴 방송에 등장해 아주 긴 말을 할 것이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예상은 이번엔 빗나갔다.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저녁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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