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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정동하, 폴킴과 환상의 케미로 우승 트로피 차지…‘새 역사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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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정동하와 폴킴이 환상의 케미로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동하는 14일 저녁 6시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서 폴킴과 함께 출연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폴킴과 함께 ‘소녀’를 부른 정동하는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감미롭고 애절한 보이스만으로 김경호&곽동현를 제치고 439점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정동하는 ‘내친소'특집 우승은 물론 '불후의 명곡’ 총 11승을 거두며 단독 최다 우승자로 우뚝 섰다.
 
정동하의 이번 우승은 더욱 뜻깊다. 2012년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이후, ‘2주 연속 우승’, ‘레전드 특집 우승’, ‘역대 최초, 불명 우승 최고기록 두 번 경신’, ‘첫 순서로 출연해 6연승으로 올킬 우승’ 등 각종 신기록 등을 갱신하며 불후의 명곡 새 역사를 다시 쓴 것.
 
에버모어 뮤직 제공
에버모어 뮤직 제공
 
특히 혼자의 무대는 물론 지난 300회 특집에서의 인순이와의 우승, 2017년 상반기 결산 특집에서 보이스퍼와의 무대로 최종 우승을 거두는 등 듀엣 무대에서도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정동하는 방송 직후 에버모어 공식 SNS를 통해 “특별한 후배와 함께 무대를 한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웠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 감사드린다”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작년 가을 MBC ‘복면가왕’에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로 4연승을 차지한 정동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11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자로 등극했으며, 내일인 15일 오후 6시 신보 앨범 ‘LIFE’ 전곡음원을 비롯해 타이틀곡 ‘너의 계절’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28일 토요일 춘천콘서트를 비롯해 올 하반기에 대구, 전주, 김해, 서울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The Artist:소리’로도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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