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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이하이의 요염한 ‘소울풀 여신’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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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현 기자)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반전 사나이’ 이승훈이 또 한 번의 반전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 SBS K팝스타, 사진=K팝 스타 방송 캡처

1일 방송된 SBS 'K팝 스타' 18회 분에서는 TOP6 이승훈, 박지민, 이하이, 이미쉘, 박제형, 백아연이 지난 일주일 동안의 SM-YG-JYP 특급 시스템 속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또 TOP6는 자신의 최강점을 살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양보 없는 불꽃 경합이 펼쳐내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 SBS K팝스타, 사진=K팝 스타 방송 캡처

무엇보다 이 날 방송에서 이승훈은 처음으로 심사위원 3명 모두에게 90점 이상을 받아내며 자신의 최고점인 276점을 기록, ‘강력 우승 후보’ 박지민과 동점으로 심사위원 평점 공동 1위를 차지했다. YG의 전폭적인 집중 관리를 받은 이승훈은 다이나믹 듀오의 ‘어머니의 된장국’을 통해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녹여낸 진심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진영은 “마음 속에 벽이 있었다. 랩이나 보컬 실력이 부족해 항상 89점이 최고점이라고 생각했다…신나게 봤다. 진심도 있었고 짜임새도 있었다”며 이승훈을 인정했다. 이승훈의 트레이닝을 맡았던 양현석은 “YG 스태프들이 붙어서 하루도 안 거르고 새벽까지 해도 빠듯한 시간읡 었는데 그 전에 아무런 도움도 없이 어떻게 준비했는지 놀랍다”며 그동안 홀로 무대를 준비했던 이승훈을 격려했다. 

▲ SBS K팝스타, 사진=K팝 스타 방송 캡처
▲ SBS K팝스타, 사진=K팝 스타 방송 캡처

특히 이하이는 보아가 직접 추천한 푸시캣돌즈의 대표곡 ‘SWAY'로 5차 생방송 무대에 올라 ’소울풀 반전 소녀‘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하이의 매력적인 중저음 톤과 리드미컬한 곡에 어울리는 요염한 안무가 어우러진 무대에 호응이 쏟아졌던 것. SM의 특별 프로듀싱 시스템 속에서 일주일 간 진행됐던 트레이닝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던 셈이다. 박진영은 “이하이 양이 처음 무대에 설 때부터 느낀 거지만, 이하이 양의 춤을 사랑한다. 곡 선정이 너무 좋았다”며 이하이 무대에 대한 느낌을 전했고, 양현석은 “자신의 모습을 찾은 거 같다. 다음 무대는 더 잘 하지 않을까 한다”고 돌아온 이하이를 반기며, 앞으로의 무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 SBS K팝스타, 사진=K팝 스타 방송 캡처

또한 이 날 방송에서 박제형은 프랭키 발리의 ‘Can't take my eyes off you’로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무대에서 자유로운 끼를 마음껏 발산했지만 아쉽게 TOP5에 오르지 못하는 실패를 맞았다. 박제형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입을 모아 즐거운 무대였지만 음정이 불안한 부분이 아쉬웠다는 심사평을 했던 상황. 박제형은 3사 캐스팅의 마지막 순간, 박지민과 남아 초조하게 YG의 캐스팅을 기다렸지만 양현석이 박지민을 호명, 박제형의 탈락이 확정됐다. 박제형은 “'K팝 스타'를 하면서 살면서 하고 싶은 걸 한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처음으로 알게 됐다”는 마지막 소감을 남기며 'K팝 스타'에서의 도전을 끝마쳤다.

▲ SBS K팝스타, 사진=K팝 스타 방송 캡처

그런가하면 'K팝 스타'는 5차 생방송에서 살아남은 TOP5의 SM, YG, JYP 캐스팅 결과도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MERCY' 같은 무대를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이하이를 캐스팅하는가 하면, “일주일 내내 가장 많이 생각나는 참가자”라는 이미쉘을 캐스팅해 6차 생방송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고, 보아는 “기복이 없는 친군데 요즘 기복이 많아졌다”며 백아연을 지명, SM의 초특급 시스템 속에서 재탄생시킬 것을 약속했다. 또 양현석은 “우연인가요? 인연인가요?”라는 발언을 하며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박지민과 이승훈을 캐스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SBS K팝스타, 사진=K팝 스타 방송 캡처

방송 후, 시청자들은 “K팝 스타 재밌다! 이승훈 무대 짱!” “이승훈 무대를 보면 볼수록 그의 노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것 같다. 분명 신나는 노래였는데 뭉클해졌다” “박제형 군 탈락한 건 아쉽지만, 꼭 다시 보게 될 거라고 믿어요. 고생했어요” “웰 컴백! 이하이! 소울풀 여신 강림~ 담주에 더 멋진 무대 기대할게요” 등 'K팝 스타'에 대한 열렬한 호응을 드러내고 있다.

▲ SBS K팝스타, 사진=K팝 스타 방송 캡처

한편, 'K팝 스타' 6차 생방송에서는 SM, YG, JYP으로 캐스팅된 TOP5 백아연, 이미쉘, 이하이, 이승훈, 박지민이 TOP4로 진출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낼 예정이다. 'K팝 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는 현대자동차의 i40와 i30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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