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휴대전화가 본인도 모르게 개봉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휴대전화 할부금과 통신비 폭탄을 받게 된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어느 피해자가 휴대전화를 1대를 개통했지만 2대 3대 이상이 개통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피해액은 300만원에 달했다.
피해자는 한 사람이 아니었다. 같은 곳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한 피해자들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하지만 더욱 황당한 것은 휴대전화를 판매한 당당한 직원의 태도였다. 항의를 하는 고객들에게 도리어 큰 소리를 친 것.
판매자는 휴대전화를 개통할 시 이 사실에 대해 모두 공지했다고 말했지만 피해자는 그런 사실을 들은 적이 없다고 호소했다.
어느 판매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휴대폰을 추가 개통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고 말했으며, 이런 가개통 폰을 되팔며 이익을 얻는다고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3 21: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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