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어른’ 에서 가수 이상민이 나와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했다.
12일 오후 방송하는 tvN ‘어쩌다 어른 ’국민소환 특집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강연자로 최근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의 이상민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승승장구했던 20대와 달리 30대는 절망의 연속이었다. 짧을 줄 알았던 시간이 10년간 이어지면서 그동안 주변에서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만이 들었다” 라며 힘든 시기에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해 준 인생곡을 소개했다 .
그는 인생 벼랑 끝에서 만난 노래로 전인권의 노래와 루시드 폴의 ‘사람이었네’ 를 언급했다.
이상민은 마지막 에피소드로 어느 극장에서 큰 스피커로 들은 음악을 말했다. 그는 음악이 끝날때까지 “역시 큰 스피커로 들으니까 좋네”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지금까지 나왔던 음악이 그 큰 스피커 속의 작은 스피커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 라고 말했다 .
그는 자신도 “지금까지 크고 비싼 것이면 다 좋다라고 생각한 자신을 반성했다” 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2 21: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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