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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장근석(JanKeunSuk), 매너손으로 최고의 순정 ‘매너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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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현 기자) 장근석의 로맨틱 세레나데 ‘사랑비’가 공개되어 여심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더욱 아련한 첫사랑의 감성을 안방극장에 전달하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 윤스칼라]에서 배우 장근석의 70년대 로맨틱 ‘매너손’이 화제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 변하지 않는 사랑의 떨림을 고스란히 선사하고 있는 드라마 ‘사랑비’에서 훈남 미대생 ‘서인하’역을 맡아 섬세한 감성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장근석이 극 중 윤아를 깨알 같이 배려하는 매너 있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며 이 시대 최고 순정 ‘매너남’에 등극, 애틋한 ‘인하앓이’를 양산했다.

▲ '사랑비' 장근석, 사진=윤스칼라

첫 회 ‘인하’(장근석 분)가 단 3초 만에 반한 그녀 ‘윤희’(윤아 분)와 빗속에서 다시 만났을 때부터 그의 매너는 시작되었다. 그녀에게 빗방울 하나라도 닿을까 노심초사 자신의 어깨가 온몸이 다 젖는 줄도 모르고 그녀에게 우산을 기울여 씌워주는가 하면, 지나가는 차가 튀긴 물에 혹여 그녀가 젖을까 자신의 온몸을 날려 막아주는 초절정 매너를 보이며 ‘윤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로맨틱한 그의 ‘매너손‘은 끊이지 않고 등장했다. 싱그러운 캠퍼스 축제 날, 그녀의 손을 놓을 수 없었던 포크댄스 시간이 끝나고 포크댄스 간판이 그녀의 쪽으로 떨어지려는 아찔한 찰나, 온몸으로 감싸 그녀를 지켜낸 용감한 손이기도 했다.

특히 그의 로맨틱한 ‘매너’는 그녀와의 행복한 시간에 절정을 이룬다. MT여행을 가던 날. 숨을 몰아쉬며 기차를 향해 뛰어오는 그녀의 손을 잡아 끌어올려주는 폭풍 매너를 보이며 두근거리는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으며, 그녀와 마음이 통했던 동해 바닷가로 가는 기차 안에선 졸고 있는 그녀가 혹여 깰까 그녀의 머리에 손을 대어주는 로맨틱한 ‘매너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 외에도 추운 그녀에게 옷을 벗어 덮어주는 멋진 남자의 모습과 아픈 ‘윤희’의 머리를 살포시 짚어주는 장면의 자상한 그의 손은 안방극장 여심(女心)을 섬세하게 어루만져주었다.

장근석의 로맨틱 ‘매너손’에 누리꾼들은 ‘70년대 최고 매너남이다! 저 섬세한 손 배려마저 감동이다. 인하, 넌 감동이었어!’, ‘저런 순정남이 요즘 시대에도 있을까, 저런 로맨틱하면서도 순수한 남자 너무 멋지다! 현대로 넘어가도 난 인하앓이!’, ‘윤아가 남자들의 로망이라면 장근석 불꽃 매너 최강! 역시 여심을 흔드는 장근석’, ‘인하의 매너손이 너무 많아서 헤아릴 수 없다. 그의 손길에 덩달아 두근두근’라는 등 그의 매너에 감동적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4부 예고에 70년대 ‘인하’와 ‘윤희’의 아련한 첫사랑을 마음 한 켠에 고이 접어두는 가운데 2012년 확 달라질 ‘서준’과 ‘하나’의 만남이 예고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본격적 스토리 전개에 나서는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매주 월, 화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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