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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홍준표, ‘정치 사찰’ 공방에 과거 팔짱 낀 사진 화제…‘협치 약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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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사진이 화제에 올랐다.
 
11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제14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추미애 대표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민의 명령인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으로 호도하는 자유한국당의 정쟁 만들기가 도를 넘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두 당대표가 과거 팔짱낀 채 찍은 사진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7월 4일 홍준표 대표는 국회 대표실의 추미애 대표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서로 협치를 국민 앞에 약속한다는 의미’의 팔짱을 끼기도 했다.
 
지난 9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에서 홍준표 대표는 통신사로부터 수행비서의 통신기록이 조회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행위가 ‘정치 사찰’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회 주체 중 하나가 군 기무사일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홍준표 대표는 “검찰, 경찰, 기무사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그러고도 국정원 TF팀을 만들어서 지금 하고 있는 게 방금 말한 것처럼 100만 건을 했다면 이것은 정치공작 공화국이다. 겉으로는 협치 하자고 하고. 아마 여기 우리 당의 주요인사 통신조회를 다 했을 것이다. 이런 파렴치한 짓은 더 이상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추미애 대표-홍준표 대표 / 더불어민주당 제공
추미애 대표-홍준표 대표 / 더불어민주당 제공
 
두 당대표의 발언과 ‘정치 사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진상과 내막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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