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제117회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세일러(Richard H.Thaler)의 저서 ‘넛지(Nudge)’가 화제에 올랐다.
지난 9일 노벨재단은 201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리처드 세일러를 선정했다.
리처드 세일러는 시카고대학 행동과학과 경제학 석좌교수로서 행동경제학자로 이름을 알려왔다. 지난 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이 수상 공로를 세일러에게 돌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일러의 수상 소식에 그의 저서 ‘넛지’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이 책을 캐스 선스타인과 공동 저술했다. ‘넛지’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라는 의미다. 리처드 세일러는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의 의미로 이 용어를 사용했다.
지난 2009년 이 책을 펴낸 리더스북은 “이 책은 개인투자에서부터 자녀교육, 식생활, 자신이 옹호하는 신념에 이르기까지,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사항들에 대해 수시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부적절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들은 인간이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가 갖가지 편견 때문이라며, 사람들이 체계적으로 틀리는 방식을 연구해 현명한 선택을 이끌어 내는 방법을 다양한 예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라고 소개했다.
지난 9일 노벨재단은 201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리처드 세일러를 선정했다.
리처드 세일러는 시카고대학 행동과학과 경제학 석좌교수로서 행동경제학자로 이름을 알려왔다. 지난 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이 수상 공로를 세일러에게 돌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일러의 수상 소식에 그의 저서 ‘넛지’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이 책을 캐스 선스타인과 공동 저술했다. ‘넛지’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라는 의미다. 리처드 세일러는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의 의미로 이 용어를 사용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1 09: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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