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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철-소유진, ‘해피엔딩’ 첫 부부 연기 도전…드라마 ‘루키’ 이후 12년 만에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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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박정철과 소유진이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에서 처음으로 부부 연기에 도전한다.
 

박정철과 소유진은 오는 23일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제작 로고스필름)에서 각각 최민수의 사위 이태평 역과 첫째딸 김금하 역을 맡아 최민수의 집에 얹혀사는 뻔뻔한 ‘바퀴벌레 부부’로 극의 활력을 더하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가장 김두수(최민수)가 그 사실을 감춘 채 가족과의 유쾌한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휴먼코미디. 제대로 된 소통을 하지 못하며 살아온 제각각 사연 많은 콩가루 가족이 가장 김두수(최민수)의 죽음을 앞두고 가족 간의 사랑을 재확인, 화합을 이뤄내는 이야기로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안방극장에 선사할 전망이다.
 
▲ 사진=박정철, 로고스 필름

그동안 반듯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왔던 박정철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최고의 찌질남’으로 변신한다. 사시를 준비하며 처갓집에 얹혀사는 이태평 역을 능청스럽지만 밉지 않게 소화해내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게 된 것. 이태평은 집안에 독재자로 군림하는 장인어른 김두수(최민수)에게 유쾌한 궤변으로 맞서는가하면, 두수가 없으면 호시탐탐 집안의 쿠데타를 선동하는 철부지 이상주의자이자. 박학다식한 논리로 처체 은하(김소은)와 처남에게까지 용돈을 강탈하는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소유진 또한 최민수의 첫째 딸로 왕년에 일진 짱으로 이름을 날렸던 시원시원하고 과격한 선머슴 스타일의 김금하 역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소유진은 불의를 보면 절대 참지 못하는 ‘정의파 싸움닭’ 김금하를 통해 강하고 당찬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20살에 덜컥 임신해 결혼까지 하게 된 남편 이태평(박정철)에게는 순정파로서의 모습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펼치게 된다.
 
▲ 사진=소유진, 로고스 필름

무엇보다 2000년도 SBS 드라마 ‘루키’에서 커플 연기를 펼쳤던 소유진과 박정철이 12년 만에 드라마에 함께 출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풋풋한 커플’로 만났던 두 사람이 이제는 부부 역할을 맡아 더욱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 된 것. 한층 농익은 연기력으로 뭉친 두 사람이 다시 한 번 최고의 커플로 담아낼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박정철은 “한번쯤 꼭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다”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박정철을 보게 될 것”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이어 “모든 것을 뒤로 미룬 채 오로지 이태평 역에 올인하고 있다. 밉상이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이태평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해피엔딩’은 드라마 ‘카이스트’, ‘남자가 사랑할 때’, ‘나는 전설이다’ 등을 집필,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김윤정 작가와 ‘애자언니 민자’ ‘사랑과 야망’ ‘아내의 반란’ ‘완전한 사랑’ ‘오남매’ 등 오랜 세월 동안 다수의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곽영범 피디가 야심차게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23일 오후 8시 45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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