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조원진, 단식 투쟁 앞두고 ‘태극기 집회’ 개최 “단식으로 진실 알리겠다”

(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대한애국당이 10일부터 17일까지 조원진 의원과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고 예고한 가운데 지난 8일에는 제17차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조원진 의원은 같은 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 현장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원진 의원은 마이크를 잡고 발언하는 모습이다. 그는 “추석연휴 중에도 많은 애국시민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광장으로 모여주셨습니다. 검찰은 국정농단의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했으나, 박근혜 대통령이 돈 한푼 받지 않았다는 사실만 밝혀졌습니다. 거짓, 선동, 음모, 조작, 기획의 거짓 탄핵입니다”라고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좌파독재의 세력 속에서 정의를 수호하는 당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10일 화요일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갑니다. 단식을 통해 진실을 알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의원은 “대통령을 증거도 없이 탄핵시키고 감옥에 보낸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애국동지 여러분, 여러분의 손자 손녀의 세상을 위해 다같이 투쟁합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