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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이희준, 영화 ‘화양연화’ 장만옥-양조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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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김남주-이희준이 영화 '화양연화'의 장만옥-양조위로 변신했다.
 
김남주와 이희준은 7일 방송되는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제작 로고스 필름) 13회에서 요절복통 농도 짙은 러브신을 공개한다. 극중 시누이 이숙(조윤희)의 상상신을 통해서다.
 
김남주는 가슴선이 깊게 파인 섹시한 빨간드레스를 입고 레이스 장갑을 착용한 채 금빛 부채를 손에 든 모습으로 고혹적인 자태를 발산했다. 머리를 올백으로 넘긴 채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희준의 모습과 어우러져 한 편의 화보 같은 명장면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 사진=김남주-이희준, 로고스 필름

윤희(김남주)와 재용(이희준)의 따뜻한 굿바이 포옹을 목격한 이숙은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한다. 우연히 재용의 전화통화를 엿듣게 되면서 윤희와 재용이 확실히 불륜관계임이 맞다고 확신한 이숙은 마치 영화 '화양연화'의 장만옥-양조위처럼 농도 짙은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게 된다.
 
촬영은 지난 1일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진행됐다. 영화 '화양연화'의 장만옥을 능가하는 농염한 모습의 김남주와 양조위의 모습을 코믹하게 재현한 이희준이 촬영장에 등장하는 순간 촬영장에는 환호성과 웃음이 함께 터졌다는 후문.
 
▲ 사진=김남주-이희준, 로고스 필름

촬영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만큼은 웃음기 쏙 뺀 진지한 연기를 선보였던 두 사람 또한 농도 짙은 러브신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스꽝스러운 포스로 인해 OK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귀띔이다.
 
특히 엘리베이터 안 좁은 공간에서 촬영을 진행했던 상황에서 엘리베이터가 의도하지 않게 갑자기 올라가면서 설치 조명들이 다 꺼지는 등의 아찔한 순간도 펼쳐졌다. 하지만 김남주와 이희준은 오히려 “괜찮다”며 걱정하는 스태프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 사진=김남주-이희준, 로고스 필름

무엇보다 김남주는 장만옥이 영화 '화양연화'에서 연출해냈던 섬세한 여성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연기자로서의 노련미를 발휘했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적극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등 드라마 속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청률 36.3%(AGB닐슨 미디어, 수도권 기준)을 기록, 유일무이 독보적인 시청률 1위 국민드라마로서의 위용찬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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