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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구해줘’에서 ‘매드독’ 까지…‘꽃길 행보에 주목하는 이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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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우도환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1일(수)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에서 ‘김민준’ 역을 맡은 우도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종영한 OCN ‘구해줘’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성장 가능성을 보인데 이어 ‘매드독’으로 차기작이 확정된 것. ‘매드독’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에 도전하는 우도환에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 3가지를 살펴본다.
 
단역부터 시작한 우도환은 2016년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와 영화 ‘마스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연으로 등장해 매력적인 외모와 강렬한 눈빛으로 남다른 인상을 남긴 것. 그리고 올해 ‘구해줘’로 주연 자리를 꿰차며 잠재력을 터뜨렸다. 우도환은 극중 ‘석동철’ 역을 맡아 사이비 종교를 고발할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연을 펼쳤고, 혼연일체의 연기로 ‘석동철이 곧 우도환’이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매드독’ 우도환
‘매드독’ 우도환
 
우도환은 이 여세를 ‘매드독’으로 이어간다. 지상파 주연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차세대 20대 배우가 될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잡은 것. 다양한 작품의 단역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우도환.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은 우도환의 꽃길 행보를 주목하게 만든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범죄 조사극. 우도환은 극중 우아한 카리스마를 가진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을 맡았다. 상황에 따라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인 만큼 우도환은 팔색조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낼 예정이다.
 
우도환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묘한 매력의 얼굴로 섬세한 눈빛 연기를 펼치는 배우. ‘구해줘’에서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순박한 대학생으로 위장, 마치 1인 2역 같은 연기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끈 바 있다. 이에 ‘매드독’에서 선보일 다채로운 눈빛 연기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우도환은 극중 보험 범죄 조사팀 ‘매드독’에 합류해 유지태,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과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이상하게 끌리는 마성의 매력으로 ‘매드독’ 팀원들과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모여 어떻게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나갈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자신을 노려보는 유지태에게 여유 있게 미소를 짓거나 날카로운 눈빛으로 응수하는 등 ‘매드독’의 수장인 유지태와이 팽팽한 대립을 보여주는 장면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최근 차세대 20대 남자 배우 반열에 오를 재목으로 꼽히는 등 2017년 특급 유망주로 자리매김한 우도환. ‘매드독’을 통해 그 입지를 굳힐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우도환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에는 유지태,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 정보석, 홍수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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