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JTBC온에어-뉴스룸’, “김한수, 신혜원의 태블릿PC는 최순실 것과 다른 물건이라 발언”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뉴스룸’에서 ‘최순실 태블릿PC(테블릿PC)’ 관련속보를 전했다.
 
9일 JTBC ‘뉴스룸’에서는 국정농단 사태 및 ‘JTBC 태블릿PC(테블릿PC)’ 보도 1주년 기념 뉴스를 전했다.
 
최근 박근혜 대선 캠프에서 활동하던 인물인 신혜원이 JTBC에서 보도한 태블릿PC(테블릿PC)가 자신의 것이라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정치권과 언론들도 이와 같은 그의 주장을 앞 다퉈 다뤘다.
 
지난 9월 29일 JTBC ‘뉴스룸’에서도 ‘최순실 태블릿PC’에 대해 조명했다. 해당 태블릿PC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의 결정적 계기였기에 그만큼 친박단체에게 많은 공격을 받고 있는 증거물이기 때문이다.
 
이날 ‘뉴스룸’에서는 “먼저 검찰이 지난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최순실 씨가 사용했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또 사건을 넘겨받은 특검 역시 최씨가 사용한 것이 확실하다고 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과정에서는 박 전 대통령 측이 조작설을 제기했지만 헌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태블릿PC에서 발견된 문건의 작성자인 정호성 전 비서관도 자신의 재판에서 태블릿PC를 증거로 채택하는데 동의했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당시 친박 성향 변호사가 태블릿PC 감정신청을 하겠다고 했지만, 정 전 비서관은 변호인을 교체하면서까지 감정 신청을 철회 했습니다”라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문고리 3인방’이라 불리는 그조차도 태블릿PC를 인정한 것.
 
더불어 “김한수 전 행정관은 지난해 검찰 조사 당시 진술에 이어 다시 한번, 이번에는 법정에서 최씨가 태블릿PC를 사용했다는 걸 확인해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헀다.
 
김 전 행정관이 검찰 조사가 끝날 무렵 추가로 진술할 게 있다고 한 뒤, 태블릿PC를 최씨가 사용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는 것.
   
이런 김한수 전 행정관은 검찰에 신혜원 측의 주장에 대한 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은 ‘뉴스룸’ 보도 중 속보로 전해졌다.
 
‘뉴스룸’에 따르면 김한수 전 행정관은 검찰 측에 “신혜원의 주장 태블릿PC(테블릿PC)는 최순실 것과 다르다”라고 말했다.
 
또한 ‘뉴스룸’은 김한수 전 행정관이 “대선캠프에서 태블릿 두 대 더 개통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보도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또한 JTBC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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