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김종민, 지드래곤과의 깨알 친분 과시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이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하룻밤을 시도했다.
  
9일 방송된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김종민과 이상민이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빅뱅의 지드래곤을 보여주며 자신을 어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하룻밤만 재워줘’는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외국으로 떠난 이들이 단 1%의 사전 섭외 없이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상까지 공유하며 또 다른 가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상민과 김종민은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12시간동안 도전을 이어나가며 끊임 없이 걸어다녔지만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현지인의 집을 찾지는 못했다.
   
해가진 저녁 이들은 야시장으로 유명한 트라스테베레에 도착했다. 로마 현지인들의 핫 플레이스로 불리는 이곳에서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종민은 지친 이상민을 대신해서 가족단위의 이탈리아인들에게 도전을 이어나갔다. 자신을 따듯하게 맞아주는 이들에게 김종민은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했지만 이탈리아에 사는 이들이 아닌 여행을 온 이들이였다.
 
결국 첫날 도전에 실패한 이들은 촬영 스텝들의 숙소의 바닥에서 잠들어야 했다. 이탈리에서 두번째 아침을 맞이한 이들은 도전을 이어나갔다. 첫날 도전 실패에 이어 두번째 날 이들은 라티나로 향했다. 로마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는 라티나에 도착했지만 매우 텅 비어보이는 도로에 이들은 당황한 뒤 사람이 많다는 포폴라 광장으로 향했다.
 
포폴라 광장의 한 카페에 도착한 이들은 카페에서 한국에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두 소녀를 마주했다. 빅뱅을 알고 있다는 소녀들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기 위해 이상민과 김종민은 지드래곤과의 깨알 친분을 과시했다.
 
이상민은 지드래곤과 함께 무대에 선 사진을 한국에서 챙겨오는 준비성을 보이기도 했다. 지드래곤과의 친분 덕분인지 이들은 두 소녀에게 자신들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도 좋다는 허락을 맡았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도전에서 성공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한편, ‘하룻밤만 재워줘’는 2부작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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