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 러시아 전, 여섯 골 터지고 네 골을 한국이 넣었는데 결과는 패배…‘자책골 2골의 영향’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7.10.0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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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 했던가. 오늘이 딱 그렇다.
 
지난 7일 저녁부터 시작한 한국 대 러시아 평가전은 4:2 한국의 패배로 끝났다.
 
패배 자체도 실망할 부분이지만 총 여섯 골 중 네 골을 한국 선수가 넣었다는 것이 더욱 ‘웃픈’ 부분이다.
 
단순히 골 넣은 것만 보면 한국이 이겨야 하는 것인데 네 골 중 두골이 한국 선수 김주영의 자책골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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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국가대표팀을 지휘한 시기 자체가 길지 않기 때문에 패배 자체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되겠지만, 한국 축구에 대한 국민적 실망감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그래도 4:0으로 끝날 뻔한 경기를 권경원과 지동원이 절반이나마 따라가게 만든 것은 위로가 될 만한 부분.
 
월드컵 본선 경기 전까지 FC한국은 멋진 팀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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