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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기태의 ‘덫’에 걸려든 ‘전광렬-이종원’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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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에서 강기태(안재욱 분)가 놓은 덫에 장철환(전광렬 분)과 조명국(이종원 분)이 동시에 걸려들 전망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업데이트 된 MBC홈페이지 '빛과 그림자' 39회 예고편에는 기태의 지휘 아래 움직이는 김부장(김병기 분)과 채영(손담비 분)의 솔깃한 사업 제안에 큰 흥미를 느낀 장철환이 투자금 이백만불 마련을 위해 조명국을 찾지만, 이미 헐리웃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 위해 자금을 써버린 조명국의 당황한 표정이 비쳐지면서 과연 장철환과 조명국이 ‘이백만불’ 함정에 걸려들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 (주) 케이팍스

또한, 장철환의 자금을 몰래 이용한 조명국이 장철환에게 덜미가 잡히게 될 경우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되는 상황인 만큼 기태가 계산한 대로 움직이게 되는 복수와 반전의 게임은 점점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라고.
 
특히, 오랜 숙적이자 복수의 대상인 장철환과 조명국을 타깃으로 덫을 놓으며 이 두 사람의 몰락을 위해 치밀하게 움직이는 강기태는, 지난 4년 동안 확실하게 변모한 신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와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이에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한 관계자는 “과거의 기태가 복수심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앞뒤 가리지 않는 캐릭터였다면, 현재의 강기태는 치밀하게 계산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황을 몰아갈 수 있는 지략가 캐릭터로 변했다. 이 부분에서 통쾌한 반전의 재미와 흥미로운 스토리를 끌어나가는 힘이 더해지며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강기태의 대활약으로 장철환과 조명국이 제대로 함정에 걸려들어 통쾌한 반전을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오늘 저녁 9시 55분 MBC에서 3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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