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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옹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꼴’을 좋아해…‘트윗 어투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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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꼴’을 참 좋아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매인 박근령 씨의 배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트위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정치인 중 한 명이다.
 
그런 그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보수 스탠스에 가깝고 박근혜 전 대통령 친화적이라는 것을 제외하고 트윗 유저로서만 보면 그의 가장 큰 특징은 글에 ‘꼴’이 정말 자주 언급된다는 것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정미홍 등과 관련한 글들을 살펴보면 한 개 트윗 안에서 그가 ‘꼴’이라는 단어를 얼마나 많이 쓰는지 알 수 있다.
 
신동욱 트위터
신동욱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평하는 글에서는 140자 이내에 써야 하는 트윗 안에 ‘꼴’을 다섯 번 쓰고 있다. 또한 북한 개성공단 가동과 관련한 글에서도 ‘꼴’이 네 번 들어간다. 그에 비하면 정미홍 옹호 발언에서는 두 번만 사용했다. 다른 트윗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한 셈. 이는 ‘XX 하는 꼴이다’ 대신 ‘XX 합니다’라는 문장이 들어가서라 할 수 있다. 이 글에 있는 문장인 “(정미홍이) 보수정치인중 단연 독보적인 청와대 공격수 인정합니다. 보수대표로 내년 서울시장 강력히 추천 합니다”라는 문장에는 ‘꼴’이 들어갈 여지가 별로 없기 때문.
 
신동욱 트위터
신동욱 트위터
 
해당 트윗들 외에도 이러한 신동욱 총재의 어투는 종종 발견된다. 뉴스 검색에서 ‘신동욱 꼴’이라고 쳐 보면 얼마나 그가 ‘꼴’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지 알 수 있을 듯.
 
신동욱 트위터
신동욱 트위터
 
기본적으로 같은 문장 내 동어 반복은 권장되지 않지만, 신동욱 총재의 경우에는 ‘아이덴티티’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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