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썰전’ 靑 추석 선물, ‘박근혜,전두환’ 안 되고 ‘이명박’만 되는 이유는?

(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받지 못한 청와대 추석 선물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내진 이유는 무엇일까.
  
6일 방송된 JTBC ‘썰전’은 명절을 맞아 청와대의 추석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은 이명박 대통령을 제외한 전직대통령들이 청와대 추석 선물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은 사면을 받긴 했지만 내란목적살인죄 등으로 유죄선고를 받았기 때문에 전직대통령 예우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구치소에 계신데 보내기가”라며 말끝을 흐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요즘 핫한 전직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 아니냐. 이런 상황에 선물을 왜 보내냐 그런 얘기가 있더라. 심정적으로 그쪽 분들은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다”며 박형준을 바라봤다.
 
이에 박형준은 “아니다, 그런 건 아니다. 의례적으로 보낸다는 것 아는데... 또 안 보내면 괜히 안 보냈다고 더 문제가 된다”며 손사레를 치기도.
 
박형준은 이어 “청와대 명절 선물을 보내는 의전 코드가 있다. 자동적으로 전직 국회의장이라든지 대법원장이라든지 기본적으로 다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썰전’은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문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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