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고달순(홍아름)이 영분따라 창녕행을 결정했고, 윤재(송원석)은 이에 충격을 받았다.
2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는 윤재가 달순의 창녕행을 듣게됐다.
이날 영분(김영옥)은 달순을 두고 충기와 창녕으로 다시 떠나기로 하면서, 달순에게 “어린애도 아니고, 엄마 떠나서 직장잡아 살아라”고 제안했다.
이에 달순은 서울에 남을지, 영분을 따라 창녕갈지 고민하던 중 “엄마따라 창녕가겠다”고 영분에게 말했지만, 영분은 이를 적극적으로 말리며 같이 갈 것을 거부했다.
한편, 달순은 윤재를 찾아갔고, 자신과 1년 데이트 일정을 뽑아놓은 윤재를 보며 가슴아파했다.
달순은 “미안하다, 오빠를 정말 좋아하지만 도저히 엄마혼자 내려가게 할 수 없다”면서 “이제 엄마 옆에 나 뿐이다, 내가 엄마 옆에 있어줘야한다”며 결국 창녕행을 결심했다.
이를 알게 된 윤재는 충격을 받았고 “난 너한테 도대체 뭐냐”면서 “난 널 모르겠다, 나만큼 너도 날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너한테 실망했다”며 등을 돌렸고,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위기가 찾아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02 09: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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