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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헤프너 “큰 재미를 본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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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휴 헤프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뉴욕타임스, 피플지 등 미국 언론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가 캘리포니어 비벌리 힐즈 근처 플레이보이 멘션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휴 헤프너는 미국에 있는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 주식회사(Playboy Enterprises, Inc.)의 창업자다. 
 
 
휴 헤프너
휴 헤프너
 
그는 생전 “큰 재미를 본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성에 대해 위선적인 생각을 바꾸는데 어느정도 역할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휴 헤프너는 성에 관해서 청교도적인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던 미국에 ‘플레이보이’라는 거대한 포르노 왕국을 건설했다.
 
자기 자신을 단순한 사업가라기보다는 성혁명가, 사회운동가라고 이야기한다. 텔레비전 방송에 다수의 동거녀와 함께 출연하거나, 이제까지 동침한 여자가 2천 명이 넘는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등 엽기적이고 충격적인 행위를 공개적으로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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