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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달팽이, 서울 및 경기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보청기 지원…‘추석 인사말 들을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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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사랑의 달팽이 덕분에 어르신들이 추석 인사말 들을 수 있게 됐다.
 
사랑의 달팽이는 29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지원으로 서울 및 경기도 4개 지역(안성, 고양, 안양, 평택)의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2017 청춘의 소리찾기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올 해 2월, 첫 일정으로 청력검사를 시작했으며 지난 8월 17일 금천노인종합복지관 및 성결가정봉사원파견센터를 방문하여 현재까지 45명의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보청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청춘의 소리찾기 사업은 홀로 살면서 청각마저 잃어 소통할 수 없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의 독거노인에게 보청기를 지원함으로써 소리를 찾아주고, 사회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행복한 노년기를 만들어 드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본 사업은 2016년 40명의 독거노인에게 보청기를 지원한 것에 이어 올 해에도 6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 중 난청으로 홀로 어려움을 겪으며 심지어 우울증까지 겪는 어르신도 있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청춘의 소리찾기’ 사업을 통해 초기에 난청을 예방하고 청력악화로 인해 소통할 수 없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보청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랑의 달팽이 제공
사랑의 달팽이 제공
 
한편 (사)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적응지원과 대중들의 사회인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보청기 지원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각장애인 유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앙상블을 통해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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