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정치부회의’ 유승민, 바른정당·자유한국당 통합파 의원들에 “개인적인 일탈”

(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은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의 자유한국당 통합 주장에 “개인적인 일탈”이라고 밝혔다.

28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바른정당 의원들의 통합논의와 이에 대한 유승민 의원의 의견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3선 의원 모임이 보도됐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자, 보수 대통합을 위하여”라며 건배를 제의했다.

참석 의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잔을 부딪쳤다. 김성태 의원은 과거 새누리당을 탈당, 바른정당 창당 멤버였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꾸는 과정에서 재입당했다.

유승민 의원은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그건 뭐 그분들의 개인적인 일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원 20명이 전원 만장일치로 합의한 11월 13일 전당대회가 우리 당의 공식 입장입니다”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