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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20세기 소년소녀’ 출연 확정…‘현실 엄마로 열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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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은혜 기자) 김미경이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을 확정했다.
 
28일 뽀빠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미경이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연출 이동윤, 극본 이선혜, 제작 화이브라더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정 많고, 자식 생각뿐인 엄마로 열연을 예고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35살의 모태솔로 세 여자들이 사랑과 우정을 통해 성숙해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또한‘여왕의 교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가화만사성’에서 믿고 보는 연출력을 보여준 이동윤 PD와 ‘응답하라1997’을 시작으로 응답시리즈 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특히 주연으로 캐스팅된 배우 한예슬, 김지석과 더불어 다양한 명품 배우들이 극에 합류하게 되면서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김미경은 사진진(한예슬 분)의 엄마 ‘미경’ 역을 맡았다. 그는 보통 엄마들처럼 자식들과 하루가 멀다 하고 전쟁이지만 정이 많고, 자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캐릭터로 열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족 외에 주변 인물들에게도 가족처럼 다정하게 대하고 살뜰히 챙기는 현실 엄마의 모습을 선보이며 ‘국민 우리 엄마’ 임을 입증할 것을 예고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예슬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된 김미경은,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엄마와 딸의 모습으로 한예슬과 특급 모녀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또한, ‘20세기 소년소녀’ 속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인 김창완과는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이어 두 번째 만남으로, 두 명품 배우의 케미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20세기 소년소녀’ 김미경 스틸 / 화이브라더스코리아
‘20세기 소년소녀’ 김미경 스틸 / 화이브라더스코리아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10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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