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안민석 의원과 1년간 함께 방송을 해 온 소감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출연해 ‘뉴스공장’ 1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성태 의원은 “국회에서는 안민석 의원과 함께 하면 망한다는 것이 알려진 사실”이라며 “내가 이렇게 망하게 된 것도 안민석 의원과 어울려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민석 의원과 놀면 정치적 인생은 포기해야 한다”는 김 의원의 말에 안민석 의원은 “다음 국회에서 저랑 만나지 못할 것 같은 김성태 의원의 위기감을 보여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 의원은 “설사 총선에서 실패하고 고난이 있덛라도 방송 출연을 계속 하겠다”며 “재야의 음모론자 김어준이 서울 시민들의 교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교통방송이 어느날 7백만 청취자를 1등 라디오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서 많은 희생자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희생자가 여기 앉아 있는 김성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내가 가고나면 두 사람은 다음주에는 김성태를 어떻게 괴롭힐까 작당하지 않았냐.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안 죽고 버틴 것 알아줘야 한다”고 말하기도.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8 08: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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