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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신다은, 분노의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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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전민수 기자) ‘빛과 그림자’ 신다은이 분노의 ‘선전포고’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 42회에서는 수혁(이필모)의 악행을 모두 알게 된 명희(신다은)가 수혁을 향한 사랑을 접고 분노로 대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피에르(김광규)와 윤마담(엄수정)으로부터 기태(안재욱)가 삼청교육대에 끌려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명희는 동철(류담)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며 이 또한 수혁의 짓이라는 것을 전해 듣고 수혁을 불러냈다.

 

 

분노를 억누른 채 수혁과 마주한 명희는 수혁의 태도를 보고 “오빠가 무슨 짓을 했는지 다 알고 있다. 오빠를 핏줄 이상으로 생각하는 우리에게 왜 그런 것이냐”고 따진 후, “다신 연락하지 말라”며 본색을 드러낸 수혁에게 “오빠가 얼마나 무섭고 잔인하고 불쌍한 사람인지 이제 알았다. 기태오빠 잘못되면 오빠 가만 두지 않겠다.”고 맞서며 참아왔던 분노를 폭발시켰다.

 

 

이 장면은 수혁을 근 20년간 바라본 명희의 짝사랑이 종지부를 찍음과 동시에 수혁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던 명희의 입장이 바뀌며 기태의 앞날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여 그간 명희가 사랑에 눈이 멀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까 염려하던 시청자들을 안도케 하기도 했다.

 

 

신다은의 ‘선전포고’를 접한 시청자들은 ‘역시 당찬 명희, 똑 부러진다!’, ‘명희가 이제라도 옳은 선택을 해서 다행이다’, ‘명희 선전포고 보니 속이 다 시원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삼청교육대를 빠져나온 기태와 태수(김뢰하)가 적대 관계에 있던 장철환(전광렬)과 손을 잡는 듯한 묘한 전개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MBC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고 있다.

▲ '빛과 그림자', 사진=MBC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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