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채용, 학력·연령 제한 없는 ‘열린 채용’ 적용…우대사항 및 주의사항은?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농협이 27일 채용 마감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협은 이번 채용 전형에서 학력·연령·전공·자격 등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농협은 2018년도 신입직원을 1450명 채용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 1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170여 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260여 명, 전국 농·축협 690여 명 등이다. 나머지 330여 명은 내년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 신입사원의 초임연봉은 3,300만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은 서류전형, 인·적성 평가,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인·적성평가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온라인에서 치르게 된다. 

 
우대 사항은 지원 회사와 직군에 따라 ‘NH 영 서포터즈’와 ‘NH농협 New Hope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농협장학생 봉사단 우수활동자 등이 있다.
 
주의할 점은 중앙회 및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는 점이다. 또한 취업지원대상자와 장애인은 관계 법령에 의거 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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